월미궤도차량 도입사업 기본계획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 월미궤도차량 도입사업 기본계획관련 -
인천교통공사, 7일(수) 주민설명회 개최
인천교통공사는 월미궤도차량 도입사업과 관련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하고자 7일(수) 14시에 북성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월미궤도차량 도입사업은 안전성 문제로 인한 월미은하레일 철거와 2015년 민간사업 전환실패를 거울삼아 다시 공사 재정사업으로 재추진하는 사업으로 월미도 관광인프라 구축과 관광활성화를 위해 인천시 중구 주민들의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사업이다.
이 날 주민설명회에는 인천시의회 노경수 의원, 인천시 중구 김철홍 의장 등 북성동 주민 약 50명이 참석하여 이 사업이 얼마나 중구의 숙원사업인지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주민설명회는 ▲공사(월미사업단 박영재 단장)의 사업추진 경과 보고 ▲(주)이산(기본계획 수립 용역업체)의 월미궤도차량 도입에 따른 수요조사, 적용가능 차량 및 차량시스템,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보고 ▲마지막으로 월미궤도차량 도입사업 추진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한 주민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공사 맹윤영 기술본부장은 “월미궤도차량 도입사업은 두 번의 실패를 거울삼아 이번에는 절대 실패하면 안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우리공사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꼭 성공한 사업으로 만들겠다”고 참석한 주민들에게 말했다.
월미궤도차량 도입사업은 현재 사업초기 단계로 기존계획 수립 용역이 진행 중이며 2019년 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