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대상 지하철 안전 및 예절체험교육 실시
어린이대상 지하철 안전 및 예절체험교육 실시
재난대응한국훈련과 연계한 대피훈련도 추진키로
인천교통공사가 3월부터 11월까지 교통연수원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지하철 안전 및 예절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지하철 안전 및 예절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지하철 이용시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대중교통관련 예절교육을 사회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되어 80여명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참여했다.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첨단 시스템과 설비로 운행되는 열차 모습과 질서 있게 승하차하는 손님들의 열차 이용 모습 등을 역무실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살펴볼 수 있으며, 열차를 직접 타고 가면서 진행되는 화재대피마스크 착용 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역무실 안내방송, 어린이 승차권 발권 체험과 함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기에 맞춰 화재 발생시 대피 훈련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여기관 선정시 귤현차량사업소의 안전체험학습과 연계하여 선정할 계획이며 참여기관이 많지 않을 때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기관을 공개모집 할 예정이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수의 어린이들은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니 처음에는 무서울 것 같았는데 막상 경험을 해보니 신기하고 재밌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공사는 운수종사자교육(연간 약 4만명 교육)을 고령운전자교육 등 연령대별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으로 세분화하고 어린이 전문 강사 육성, 현장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교통안전문화 확립을 위해 적극 앞장 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