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공사(사장·권기일)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안전사고 예방
과 대처방법을 알리기 위한 종합안전영상물을 제작했다.
지하철공사는 지하철 화재를 포함한 지하철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방법 등을 홍보하기 위해 VCD에 담은
종합 안전영상물 1천개를 제작해 이를 각급 학교와 각 군·구, 지역
소방서 등에 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영상홍보물은 지하철 안전사고 예방방법, 긴급상황 발생시 초기
대처·대피 요령 등을 담은 동영상과 삽화, 자막 등으로 구성돼 있
다. 인천지하철공사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지하철 이용을
위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자
영상홍보물을 제작했다”면서 “화재 뿐만 아니라 승강기, 에스컬레
이터 등 지하철 이용시 알아두어야 할 안전정보를 종합적으로 수록
했다”고 말했다.
공사측은 시민들이 이 영상홍보물을 필요로 할 경우 무료로 준다고
덧붙였다. 문의:(032)451-2142
<02/16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