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진행
어버이날 맞아 지하철 이용 어르신에게
사랑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진행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인천도시철도1호선 29개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리역장을 비롯한 역 직원들이 미리 준비한 카네이션을 어르신들 가슴에 달아드리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호선역무안전센터는 해마다 어버이날이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를 펼쳐 왔다.
특히 인천터미널역 등 5개 주요 역에는 지역 내 동화나라유치원과 숲중앙어린이집 원아 80여 명이 함께 행사에 참여해 고사리 손으로 직접 정성스레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려 의미를 더했다.
뜻밖의 선물에 어르신들은 환한 웃음을 지으며 “바쁜 일상에 치여 어버이날이라고 해도 자식들조차도 오기 힘든데 아이들이 꽃을 달아줘 섭섭한 마음을 달래줬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장기봉 역무안전센터장은 "부모님에 대한 은혜와 경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이 행사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자칫 간과하기 쉬운 생활속 효를 실천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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