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철도 2호선 수송인원 1억명 돌파
인천도시철도 2호선 수송인원 1억명 돌파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한 지 730일 만인 지난 29일 누적 승객수송 1억 명을 돌파했다.
2016년 10월 17일 누적 승객 1천만 명 돌파를 시작으로, 2017년 8월 23일 5천만 명 돌파 등 2호선의 급속한 승객 증가는 개통 초기 각종 장애를 극복하고, 시스템 안정화 및 편의시설 확충 등의 노력으로 안정성이 확보되고 시민들의 신뢰가 회복되면서 이용객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현재 일평균 149천여 명의 시민들이 2호선을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3일에는 개통 이후 최고인 190,733명의 수송인원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승객수송이 가장 많은 역은 주안역이며 검단사거리역과 시민공원역이 그 뒤를 잇고 있다.
1억번째 고객으로 선정된 이모(37, 인천 서구) 씨는 “2호선을 이용해 검단사거리역에서 검암역까지 매일 출퇴근하는데 1억 번째 손님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천지하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 씨에게 인천 전용 정기권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공사는 수송인원 증가추세에 발맞춰 2021년까지 전동차 6편성 추가 도입을 추진하는 등 원활한 승객 수송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사 이중호 사장은 “2호선 개통 초기 장애에도 불구하고 시민 여러분께서 믿고 이용하여 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최고의 교통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고객님들께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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