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종합관제실에 지진경보시스템 구축”
인천교통공사, “종합관제실에 지진경보시스템 구축”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26일 지진발생에 따른 상황전파체계를 구축하고자 기상청 연계 지진경보시스템‘PC 클라이언트’를 각 호선별 관제실에 구축하였다.
지진경보시스템‘PC 클라이언트’가 기상청에 수신된 지진발생 경보를 공사 관제실에 설치한 지진경보 전용 PC에 실시간으로 경보음과 모니터 현시를 통해 알려줌으로써 공사는 앞으로 열차 안전운행에 보다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해 9월에는 태풍 등 강풍으로부터 열차안전운행을 확보하기 위해 2호선 검암역에 풍속계를 설치하였다.
현재 공사의 종합관제운영내규에 따르면 지진 발생을 통보받은 즉시 열차관제사는 신속히 지진발생상황을 통보하고 지진 규모별 운전취급에 따라 진도Ⅲ일 경우‘15㎞/h 이하 주의 운전’하고, 진도Ⅳ 이상 발생하면 ‘즉시 정차’조치하고‘선로 및 시설의 이상 유무 확인’등의 조치를 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중호 사장은“ PC클라이언트 구축으로 지진발생 시 관제사에 의한 신속한 열차운행 통제가 가능하게 되었다”며 “지진대비 역량을 높여 고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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