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재가(在家)장애인 나들이행사 개최
인천교통공사, 재가(在家)장애인 나들이행사 개최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매년 개최하는 재가(在家)장애인 나들이 행사를 14일 안산시 대부도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보호자, 공사와 노틀담복지관 관계자 등 49명이 참석하였다.
외출과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在家)장애인과 돌봄 가족들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오감을 만족시키는 동춘서커스 공연을 감상하고, 나래 조력공원 산책을 통해 성큼 다가온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재미있는 서커스 공연을 통해서 잠시 모든 걸 내려놓고 푹 빠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야외 산책을 통해 새로운 계절이 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런 소중한 기회를 주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2012년 11월 노틀담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매년 2∼3차례씩 재가장애인들의 나들이 행사에 차량과 인력, 예산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통해 재가장애인들의 재활 의욕 제고와 사회성을 키워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첨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