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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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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무임승차 재정 휘청

  • 작성자
    홍보팀(홍보팀)
    작성일
    2004년 5월 3일(월) 00:00:00
  • 조회수
    10016
인천시가 인천지하철을 이용하는 노인, 장애인 등의 무임승차에 따
른 운임손실분을 정부지원 없이 전액 지원하기로 해 시의 재정부담
이 가중될 전망이다.
 
2일 시에 따르면 인천지하철이 수송원가보다 낮은 운임과 운임인
상 억제, 할인 및 무임수송 등으로 지하철 운영수지 적자가 지속돼
대중교통 지원책의 일환으로 무임수송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기
로 했다는 것.
 
현재 무임수송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독립유공자 및 국
가유공자 등으로 인천지하철이 개통된 지난 99년의 무임수송 인원
은 54만1천409명에서 올해는 무려 495만2천44명(1일평균 1만3천
167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무임수송으로 인한 운임손실은 지난 99년 2억7천만원에서
2001년 20억9천만원, 올해 37억2천만원 등 총 129억9천756만3천원
으로 특히 이달부터 청소년 할인제가 시작되면 지하철의 전반적 손
실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운임손실액에 대해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
2월 건설교통부에 무임운송분 보전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으
나 복지관련 부처인 보건복지부와 국가보훈처 등과 협의할 것을 요
구해 현재로서는 국고지원이 불투명한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무임수송 손실액에 대한 지원을 방침으로 정하고 내
년까지 운임손실액이 178억여원인 것을 감안, 빠르면 올해 2차 추경
예산이나 늦으면 내년 본예산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며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앙부처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시가 무임승차분에 대한 지원까지 하게 되
면 재정부담이 가중되는 만큼 중앙 관련부처에 지하철 무임수송 손
실액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이후 관련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지원액의 50%를 국고 지원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05/03 인천일보, 기호일보>
<05/04 중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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