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인천 지하철공사는 지하철기관 최초로 ONE-TOUCH 자동관제방송
시스템을 개발하고 최근 특허등록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앞서 지난달 24일에는 과전압 유입방지를 위해 자체 개발한
RS 232/422 컨버터에 대한 실용신안등록을 출원하였고 22일에는
자동관제방송프로그램, 컨버터 제어프로그램에 대해 프로그램 등록
을 완료했다. 　
새로 개발된 자동관제방송시스템은 방송문안에 의한 육성방송에 의
존하던 기존 시스템과는 달리 ONE-TOUCH 자동방송, 선택자동방
송, 육성녹음방송, 녹음저장방송 등이 가능해 초기상황파악과 사고
확산방지, 이용시민의 정보제공 등에 큰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실용신안 등록을 신청한 컨버터는 공사내에 설치 운용
중인 설비의 생산이 중단됨에 따라 지하철의 안전운행과 제품의 안
정적 확보를 위해 공사 차원에서 개발에 착수, 낙뢰방지를 위한 어
레스터(Arrestor)와 첨두 전력제어를 위한 바리스터(Varistor)를 추
가한 컨버터이다. 　
이에따라 공사는 자동관제방송 시스템 개발로 4천300만원, 컨버터
개발로 6천300만원의 예산 절감효과와 함께 자체 기술력 확보와 예
비품 자체개발을 통한 지하철 안전확보라는 목적을 달성하게 되었
다.
공사는 직원들에게 기술개발의 자긍심을 부여하고 공사의 지식재
산 보호 및 기술력 제고를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함은
물론 이를 경영합리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06/10 중부일보>
<06/11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