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공사는 독가스테러대비훈련을 1658부대(화
생방 방호사령부 10화학대대)의 협조하에 지난 18일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 동안 부평역에서 실시했다
생화학테러에 대비하기 위한1 이날 훈련에서는 지하철
역 게이트 통과중이던 시민 2명이 가스에 오염되는 상
황을 설정하여 시민이 놀라지 않도록 훈련상황홍보방
송후 이루어졌다.
이번 훈련은 미국에서 탄저균테러가 확산되어 가고 있
는 가운데 지하철과 같이 다중운집 불특정시설에 대
한 화학적·생물학적 테러를 대비한 것으로
훈련내용은 가스오염환자의 이송조치후 인공호흡, 방
독면착용,해독제 주사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오염지역
에 대해서는 오염표지판부착, 표말제독기와 휴대용제
독기에 의한 원점제독실시, 제독차량에 의한 제독 등
이 실시되었다.
앞으로 공사는 직원에 대한 방독면착용법교육과 사고
대처요령교육을 실시하고 11월중 각 관리역당 1회이상
의 독가스테러대비모의 훈련을 실시하여 시민이 안전
하고 편안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