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공사 기동순찰대 확대
인천지하철공사(사장·권기일)가 승객 안전과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지하철 기동순찰대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인천지하철공사는 26명인 기동순찰대를 50명으로 늘려 1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해 3월 발족한 지하철기동순찰대는 잡상인 단속, 소란·폭력 행위 단속, 전동차 내 흡연 단속, 노약자·장애인 도우미 활동 등을 벌여왔다.
확대개편된 기동순찰대는 첫차부터 막차까지 4개조로 나눠 화재나
테러에 대비한 점검활동 등을 강화한다.
<01/13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