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지하철 이용고객 대상 훈맹정음 캠페인 실시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오는 7월 29일 송암점자도서관과 함께 시각장애인 배려와 존중을 위한 ⌜훈맹정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하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부평삼거리역 내 점자체험존을 활용해 7월 29일 월요일 10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된다.
캠페인 운영은 라벨스티커 및 점자 책갈피를 제작할 수 있는 한글점자체험 부스와 점자도서, 점자라벨도서, 촉각도서 및 녹음도서 등 다양한 특수도서를 체험할 수 있는 특수도서체험 부스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뒀다.
또한, 시각장애인이 보행 중 사용하는 흰 지팡이, 시각장애인용 점자정보단말기 한소네를 비롯하여 각종 점자생활용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인천지하철 이용고객과 시각장애인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