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교통약자 역무원 체험 프로그램 실시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인천시청역에서 교통약자에게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인중학교, 선화여자중학교, 용현여자중학교 특수학급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무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통약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학생들은 역무원이 근무하는 공간을 둘러보고 ▲역사 시설물 견학 ▲역무원의 주요 업무 소개 ▲역사 시설물 견학 ▲방송설비, 무전기 등 장비 사용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역무원 체험 프로그램이 교통약자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인천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