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은 개집표기 이용시 발생되는 장애 내용을
음성으로 알려주는 『자동개집표기 음성안내 시스템』
을 자체 개발 완료하여 문학경기장역 전 개집표기에
설치 완료했다.
이 시스템은 장애코드를 분석 음성화시켜 장애 발생
시 승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음성으로 제공하는데 "3시
간이 초과되어 정산하셔야 합니다" "카드잔액이 부족
합니다" 등 14가지의 내용을 자동으로 알려줘 이용승
객들이 쉽게 장애 내용들을 알 수 있도록 제작되었
다.
과거에는 승차권 및 교통카드로 자동개집표기를 통과
하다 문제 발생시 "딩동" 소리의 부저음에 영문을 몰
라 당황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이 시스템 도입으로 관
련내용을 음성으로 안내 받음으로써 기계고장으로 오
인하거나 혼란을 겪는 민원이 줄어드는 등 한 단계 높
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인천지하철은 월드컵대비 문학경기장에 시범 설치한
이 시스템을 운영결과에 따라 21개 역사 전체 자동개
집표기에 대하여 연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