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예술회관 역사내 지하공간이 화사한 웨딩
타운으로 탈바꿈했다.
(주)드림아트웨딩숍센터(대표·김현실) 소속 웨딩드레
스 제작업체 메르삐 웨딩클래식과 루나 웨딩스튜디
오, 울타리 여행사, 웨딩카페등 6개 업소가 지난 7일
인천지하철 예술회관 역사내에 매장을 내고 영업에 들
어갔다.
예술회관역 웨딩 테마거리는 인천지하철공사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중인 경영수익 사업의 첫번째 작품이자
전국 지하철 역사내 테마거리로는 처음 시도되는 사업
이다..
공사는 인천지하철내 각 역사공간을 특화해 테마거리
로 조성, 해당 지하공간의 부가가치를 극대화시켜 임
대수익 증가를 노려 왔다. 이때문에 공사는 예술회관
역에 이어 앞으로 문학경기장 역내 공간을 스포츠 용
품및 레져 매장으로의 활용등을 검토중이다.
지하공간 웨딩타운 영업에 나선 김현실 대표는 “예술
회관역은 인근 CGV로 통하는 길목으로 젊은이들의 내
왕이 많아 웨딩 업소가 자리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
고 있다.”며 “인천지하철 역사내 테마거리 시범 사
업인만큼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도록 최선을 다하
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재영 지하철 공사 인천시청 관리역장은 “역사내 임
대 매장의 영업 활성화는 인천지하철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이용 승객이 늘어나는데 기여할 것.”이라
고 예상했다.
<2/10 인천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