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예방중심의 입체적 4단계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28일(금) 안전진단위원회 발족

인천교통공사는 6월28일(금) 10:30 본사 4층 영상회의실에서 도시철도의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진단위원회를 발족하고, 한국교통대학교 철도차량시스템공학과 송문석 교수 등 12명을 안전진단위원으로 위촉했다.

안전진단위원회 발족은 99년 개통된 인천도시철도의 시설 및 장비가 노후화 진행으로 안전에 대한 위험요인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현재의 3단계(현업점검→본사지도→특별점검)점검 체계에 외부 전문가의 검증단계를 추가한 입체적 4단계 점검시스템을 구축하여 보다 안전한 도시철도를 운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전기, 차량, 신호, 통신, 토목, 궤도 등 6개 분야의 특급기술자 및 박사학위소지자로 구성된 안전진단위원회는 도시철도의 안전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 주요시설물에 대한 안전진단 자문, 예상되는 위험요인 체크, 안전사고 사전 예방노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중호 기술본부장은 이날 회의에서 “시설 및 장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교육 훈련을 통한 안전의식 제고 및 전문성 확보 등을 통해 예방중심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보다 안전한 지하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첫 안전진단위원회에서는 공사의 안전캐치프레이즈 ‘조심하면 안전이 보이고 방심하면 사고가 보인다’ 선정과 향후 위원회 운영방안 및 안전진단관련 토론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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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사에서는 산업안전강조주간(7.1~7.6)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승강장 안전관리 및 취약시간대 순찰을 강화하고, 우기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예방점검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