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로운 고객 포상 수여
인천교통공사, 「의로운 고객 포상」수여
- 선로 추락 고객을 구조한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 전달 -
인천교통공사가 9일(금) 16시 본사 사장실에서 선로에 추락한 취객을 구한 김명호씨(30,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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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8시경 박촌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다 발을 헛디뎌 승강장 선로에 추락한 취객 허모씨(60대,남)를 발견하고, 승강장에서 근무하던 공익요원이 열차진입을 막고 공사 직원이 현장에 출동하는 사이 직원들보다 한 발 앞서 선로로 뛰어내려 추락한 허씨를 구출했다.
맹윤영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선로에 뛰어내려 승객을 구한 김명호씨의 행동은 인간존중의 참가치를 실현한 용기 있는 행동으로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할 것”이라며, “고객의 안전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스크린도어 설치 공사를 빠른 시일 내에 완료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