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인천지하철공사는 인천·대구·부산지하철의 불법연
대 총파업이 24일(화)로 예정됨에 따라 17일(화)
08:30 공사 4층 대상황실에서 긴급확대간부회의를 개
최하고 "지하철노조 파업대비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
였다.


이날 회의에서 인천지하철공사는 파업에 대비하여


비노조원 및 파업불참노조원 확보, 근무체제의 격일
제 전환, 당직제 폐지, 단순반복업무 및 일상점검 축
소를 통한 잉여인력의 타업무 지원을 위한 조직인력
을 재편하고

용역업체인원충원 및 외주업체 기술인력 협조를 통
한 열차 및 시설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대체기관사 충원에 따른 단계별 열차운행계획을 수립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파업돌입이후 승객안전 및 시설물보호, 비상
근무 방해자 검거, 열차 및 선로점거 등 만일의 사태
에 대비하고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해결과 주요시
설의 경계 및 경비를 강화하기 위해 관련경찰서에 협
조를 요청했다.

한편 공사는 직원 및 가족에게 서한문을 발송하여 불
법파업의 부당성을 알림과 동시에 불법파업에 동참하
지 말 것을 촉구하였다. 이를 무시하고 불법파업에 참
여한 집단행동에 대해서 공사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
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