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인천지하철 수익증대, 항구적인 안전운행 방안, 기타
서비스 향상 및 인천지하철 발전을 위해 지난 6월1일
부터 2개월간 실시한 「인천지하철사랑」시민 아이디
어 공모 결과 홍승완씨(인천 주안4동, 28세)의 「열
차 진입시 승차안전선 적외선센서 작동으로 사고예
방」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총130명이 참여하여 158건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수해 인천지하철에 대한 시민
들의 높은 관심으로 큰 기대를 모았으나 최우수작이
나오지 않아 못내 아쉬웠다.

공사발전에 대한 실질적인 기여도, 실현가능성, 효
과의 지속성 및 공사 사업계획이나 경영개선 내용과
의 중복성 등을 선정기준으로 삼은 이번 공모에서는
홍승완씨의 우수작외에 「지하철 역사에서 발생하는
지하(폐수)를 이용한 냉난방」을 제안한 신동수씨(인
천 동춘동, 47세) 등 3명이 장려상으로, 「지하철 안
전운행을 위한 아이디어」을 제안한 박소연씨(인천 간
석4동, 20세) 등 6명이 입선작으로 선정되었다.

인천시민 및 인천지하철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실시
한 이번 시민 아이디어 공모는 전체의 68%(108건)가
인터넷 접수로 이루어 졌다. 제안내용을 살펴보면 편
의증진과 관련한 제안이 74건(47%)으로 가장 많았으
며 다음으로는 서비스향상 46건(29%), 수익증대 24건
(15%), 안전확보 9건(6%), 예산절감 5건(3%)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74명, 66%)이 여성(38명,
34%)보다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49명(44%)으로
가장 많았고 20대∼40대가 전체의 85%를 차지하였다.
응모자 중에는 복수제안자도 14명이나 나왔으며 이중
8건을 응모한 응모자도 있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목) 오전 10시 열릴 예정이며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각 30만원, 입선작 각 10만원
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공사는 응모자 전원에게 인천지하철카드를 기
념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