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공사가 제331차 민방위 날을 맞이하여 전
동차내에서 열차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시 행동요령에
대한 직원시범 및 승객체험훈련을 실시한다.
시민들로 하여금 전동차내 소방·안전설비를 직접
취급해 보게 함으로써 지하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하철 안전을 확보키 위해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15
일(수) 14:42부터 14:57까지 부평∼인천터미널역간(하
선)을 운행하는 제1167열차내에서 실시된다.
훈련내용은 열차운행중 소화기 및 비상인터폰에 대
한 시민체험과 열차 정차시(인천터미널역 약3분간)
출입문 비상스위치 작동 등 출입문개방에 대한 시민체
험훈련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사는 열차이용손님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3
일(월) 귤현기지사업소에서 훈련예행연습을 실시하는
한편 훈련 당일에는 이례사태에 대비해 기동검사원을
해당 열차에 배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