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공사가 대구화재참사 1년을 맞아 안전의식 고취 및 비상
시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인천지하철 신연수역에서 오는 18일(수)
14:00∼14:30 유관기관 합동 지하철 화재대비 종합훈련을 실시한
다.
인천지하철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훈련에는 공사를 비롯하여 연수구
청, 연수경찰서, 남동공단소방서 등 4개 단체 131명이 참여하며 열
차운행중 열차내 화재발생을 가상하여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안전의식 정착과 생활화를 위해 훈련열차 탑승시 전동
차 소방·안전설비 사용법 시연, 역구내 소방설비 사용 시연, 소방서
응급조치 교육 등 체험훈련을 병행하여 시민이 공감하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종합훈련이 승강장과 대합실뿐만 아니라 전동차(동막행 제
1153열차) 객실내에서도 실시되는 관계로 훈련당일인 18일(수) 인
천지하철 전열차가 약 7분정도 정차할 예정이다.
공사는 홈페이지, 열차 및 역사내 안내방송 등을 통해 훈련계획에
대한 사전안내를 실시하여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
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