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인천지하철공사는 25일(수) 쾌적한 지하환경 구축과 고객만족서비
스 구현을 위해 자동 미세먼지 측정기 1대와 음이온기 70개를 설치
하고 지하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평역 등 14개소에 에스컬레이
터 안전보호대를 부착했다.

인천지하철은 쾌적한 지하철을 유지하기 위해 지금까지 지하철 전
구간을 계산(9개역, 박촌역∼부평역), 예술회관(11개역, 동수역∼
동막역), 신연수(1개역, 신연수역) 등 3그룹으로 묶어 3개소에 자
동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가동하여 왔으나 미세
먼지를 보다 세밀하게 제어하여 더욱더 쾌적한 지하환경을 구축하
기 위해 미세먼지 측정기 1대를 추가로 구입하여 부평시장에 설치
하고 신연수에 설치되어 있는 미세먼지 측정기는 원인재로 재배치
하였다.

기존의 먼지제어 운전그룹을 기존의 계산, 예술회관, 신연수 등 3
그룹에서 계산(3개역), 부평시장(6개역), 예술회관(6개역), 원인재
(6역) 등 4개그룹으로 확대 재조정함에 따라 공사는 에너지 절감은
물론 보다 깨끗한 역사관리로 쾌적한 지하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계
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공사는 미세먼지 측정기외에 역사 화장실 악취 제거와 깨끗한 화
장실 문화 조성을 위해 22역 70개소의 화장실에 음이온기를 구입·설
치하였으며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승객의 안전을 고려
하여 충격 흡수용 안전보호대를 부평역 등 14개소의 에스컬레이터
인접벽체와 기둥 돌출부 등에 설치하였다.

한편 공사는 예산절감(약3.800만원)과 미관 및 구조물 기능확보
를 위해 외주용역과는 별도로 올 상반기에 자체적으로 터널내 도상
물청소를 실시하여 도상 먼지 및 배수로 퇴적물을 제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