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인천지하철공사는 대구지하철화재사고 이후 추진해온 전동차 내장
재 교체작업과 관련한 시제차량 품평회 및 화재실연회를 5.4(화)
11:40 귤현기지사업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하여 인천시의원, 주민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전동차 내장재 교체에 대한 그 동안의 추진경과 및 향
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기존 내장재와 개선된 제품의
화재 비교 시험을 참관한 뒤 시제 차량에 올라 개선된 전동차 내부
를 둘러보았다.

인천지하철은 2005년말까지 총 238억원을 투입해 보유전동차 200량
(2004년 72량, 2005년 128량 교체)의 전동차내장재를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 주요 내장재 개선 내용
○ 내장판 : 고충격 플라스틱 → 알루미늄 및 페놀(불연재)
○ 의자/시트 : 플라스틱 몸체+폴리에스테르 천
→ 스페인레스 몸체+ 불연성 천(불연재)
○ 단열재 : 폴리에스틸렌 수지 → 유리섬유(불연재)
○ 바닥재 : 염화비닐 → 합성고무(BS기준)

▣ 기타 개선 사항
○ 출입문 개방 외부 비상스위치 위치 개선 : 레일 위 0.8M→
1.37M
○ 객실 비상 인터폰 위치 개선 및 추가
▶ 객실 바닥 위 1.93M→1.45M
▶ 기존 1개/량 → 2개/량
○ 승객용 방연 마스크 보관함 설치 : 신규
○ 기타
: 동영상 케이블 포설, 각종 명판 축광형, 객실 스피커 음질 개선

▣ 내장재 교체품 시험 기준
○ 시험규격 : 한국 KS → 영국BS, 미국NFPA, 프랑스NFF,국제표
준 ISO
○ 시험항목 : 화염 전파성 → 화염전파성, 연기밀도, 독성, 산소
지수
○ 시험방법 : 초기 생산품 시험 → 초기생산품시험, 현차 취부품
의 무작위 추출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