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공사가 이라크 파병 등에 따른 국제테러단체의 테러위협
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 테러 대비 실제훈련을 민·
관·군 합동으로 을지연습 기간인 오는 25일(수) 15:00∼16:00 인천
터미널역 대합실에서 실시한다.
공사를 비롯하여 연수경찰서, 연수구청, 남동공단소방서, 남구보
건소, 중앙길병원, 수도군단10화학대, 103여단47대대 등 8개 단체
총22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해외 테러분자가 국내에 잠입하
여 지하철역 대합실에 유해화학물질을 살포하는 생화학테러를 가상
하여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지하철 역사내에서 생화학테러시 관련부서 및 유관기
관 협조체계 확립과 역 자체내의 초동대처 및 사상자 구호체계 확
립, 유관기관간의 유기적인 구호활동 및 복구체계 마련에 중점을 두
고 실시된다.
공사는 홈페이지, 열차 및 역사내 안내방송 등을 통해 훈련계획에
대한 사전안내를 실시하여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
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