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인천지하철공사 노·사는 8.24(수) 21:00 본사 4층 대상황실에서 열린 단체협상에서 2005 임단협 단체교섭을 노·사 간 합의하에 전격 타결했다.

  18명(공사측 9명, 노조측 9명)으로 구성된 교섭위원들은 2002년 이후 계속된 대립관계와 2년연속 파업이라는 불명예를 극복하기 위해 밤늦게까지 계속된 상호간의 의견 조정을 통해

  임금부분에서는 정부지침을 준수키로 하고 정부지침 범위내에서 급식비를 5,000원 인상하고 나머지는 정률로 반영키로 했으며, 단협부분에서는 청원휴가 축소 등 47개 항목을 타결지었다.

  인천지하철공사 노·사는 평화적 합의를 위해 그동안 실무교섭 12회, 본교섭 5회 등 총17회의 교섭을 가졌으며 노·사간 평화적 합의 타결은 4년만이다.

  인천지하철공사 노·사는 2005 임단협 단체교섭 타결 후 “2005년을 노사평화의 원년으로 삼아 앞으로는 공사 발전을 위해 서로 도와주는 적극적인 협력자가 되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