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인천지하철공사 남부관리사업소는 9.9(금) 영종의 삼목에서 배로 약 40분이 소요되는 「장봉도」라는 도서에 위치하고 있는 장봉혜림재활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화장지 30세트, 침구류 350여점(메트리스카바 64장, 겨울이불카바 61장, 겨울이불 34장, 침대패드 18장, 베게 45개, 베게피 100장, 여름이불 28장)을 기증하였다.

장봉혜림재활원은 90여명 정신지체우들의 생활공간으로서「섬」이라는 제한된 환경에도 불구하고, 일반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생활하면서 지역사회와 많은 교류를 통해 다시 일반사회의 평범한 지역 성원으로 되돌아갈 날을 준비하며 기다리고 있는 보금자리이다.

인천지하철 원인재역에서는「장애우와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 나누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장봉혜림재활작업장에서 생산한 아로마 향초 및 패션용품을 대합실에서 상설 전시 및 판매하여 이들의 재활에 보탬을 주고자 노력해 왔다.

공사에서는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봉사활동을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참여자 확대에 적극 노력키로 하는 한편 향후 자원봉사활동이 적은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