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차 화재감지기 10.17(월) 설치 완료
공사는 지난 3월 31일부터 전동차 내장재 교체사업과 함께 전동차 화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해오던 전동차 화재감지장치 설치를 10월 17일(월)자로 완료하였다.
이번에 설치된 화재감지장치는 열과 연기를 동시에 감지할 수 있는 화재감지기를 객실당 3개씩 설치하여 객실온도가 57℃ 이상 올라가거나 공기중의 연기농도가 3%이상 감지되면 화재로 인식하여 화재사실을 기관사에게 알리게 된다.
이 화재감지장치는 연기를 이용한 감지시험에서도 연기 발생 후 10초 이내에 감지하는 특성을 보여 화재 발생 초기의 신속한 조치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공사는 전동차 화재감지장치에 대한 동작설명을 소방·안전설비 승객체험 기간인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 매일 3시간씩(14:00∼17:00)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차내에서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