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민방위경보시스템 구축
공사는 10.25(화) “자동인터페이스장치”를 개발을 완료하고 이를 활용한 자동민방위경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에 개발한 자동인터페이스장치는 중앙 또는 인천시 경보통제소로부터 민방위경보가 발령되면 종합관제실직원의 별도취급 없이 자동관제방송장치를 통해 지하철역사내 승객들에게 경보내용이 전달되도록 하는 장치이다.
그동안 수동으로 방송함에 따라 미흡했던 민방위경보시스템이 자동민방위경보시스템으로 바뀜에 따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경보방송이 가능케 되어 고객의 안전 확보 및 민방위 경보 발령시 대처능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게 되었다.
아직도 대부분 수동방송을 시행하면서 자동인터페이스장치의 구매 및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타 지하철기관과 달리 인천지하철공사가 자체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를 개발 완료함으로써 약 35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와 향후 설비유지 및 보수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었다.
자체기술력에 의한 설비 및 부품의 개발은 설비의 유지비용 절감 및 수명연장과 직결되므로 공사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연구 분석과 창의적인 제안을 토대로 기술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