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공사 노사평화선언
인천지하철공사 ‘노사평화선언’
기사입력 2007-08-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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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인천지하철공사(사장 김우철)는 올해 임.단협 단체교섭을 타결하고 ‘인천지하철노사평화’를 선언했다.
인천지하철공사는 지난달 31일 인천지하철노동조합(위원장 이성임)과 임.단협 단체교섭에서 정부임금 가이드 2% 인상에 합의하고 평화적으로 교섭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인천지하철공사 노사는 임.단협 단체교섭을 마치고 노사평화선언을 통해 새로운 성장기반 구축, 재정자립과 경영목표달성, 무쟁의.무파업을 이행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김 사장은 “상호협력을 통한 공사발전과 신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최대한 노동조합을 지원하겠다”며 “이 선언을 통해 무쟁의.무파업을 이행하여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혁신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 노동조합위원장은 “평화선언을 계기로 노사관계의 획기적인 개선 및 참여를 부탁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동조합이 힘이 되어 줄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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