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설치 1단계 사업 마무리
인천지하철公, 엘리베이터 설치 1단계 사업 마무리
【인천=뉴시스】
인천지하철공사가 교통약자들에게 안전한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해온 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1단계 사업을 마무리 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17일 공사에 따르면 그동안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지 않았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어왔던 작전역
외부에 1대, 신연수역 내외부에 각각 1대식 총 3대 설치를 마무리 하고 지난 10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이는 공사가 지난 2007년부터 3단계로 나눠 시작된 엘리베이터 1단계 설치사업을 완료한
것이다.
공사는 앞으로 내년 8월까지 2단계로 박촌역, 동막역 등 5개역에 5대를 설치하고, 내년 말까지
3단계로 계산역, 부평시장역 등 4개역에 4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공사 김우철 사장은 "이번에 새로 설치된 엘리베이터를 탑승하면서 고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친절한 안내와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
김재경기자 kjk001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