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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할인제 인천까지 ‘OK’[경기일보]

  • 작성자
    홍보팀(홍보팀)
    작성일
    2009년 6월 9일(화) 00:00:00
  • 조회수
    8698

 

[경기일보]

 

환승할인제 인천까지 ‘OK’

 

 

오는 8월부터 경기도와 서울시에서만 운영되던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가 인천시까지 확대됨에 따라 본격적인 대중교통의 시대가 열린다.


8일 도 관계자는 “오는 8월 초부터 서울시와 경기도에서만 이뤄지던 통합환승할인제가 인천까지 완전히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7월 도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도권내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를 시작했다.


통합환승할인제는 도내 간선·지선버스(시내·마을버스), 지하철 중 어느 교통편을 이용하더라도 통행 거리를 합산해 기본구간(10㎞ 이내)에서는 900원만 내고 10㎞를 초과하면 5㎞마다 100원씩 추가로 내는 거리비례요금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좌석·광역버스를 이용할 경우 통행거리 30㎞까지 기본요금을 받고 30㎞ 초과 5㎞마다 100원이 추가된다.


이같은 통합환승할인제가 시행됨에 따라 광역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들의 부담이 평균 30∼40% 줄어들었으며 도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간에도 동일하게 적용됨에 따라 요금 지급에 따른 불편도 크게 해소됐다.


그러나 사업시행 당시 참여키로 했던 인천시는 통합환승할인제 실시에 따른 손실보전금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당사자간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참여하지 못했다.


이에 인천시는 그동안 경기도와 서울시간 통합환승할인제가 적용되지 않아 인천을 오가는 경기도, 서울시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요금을 부담해왔다.


하지만 최근 인천시가 예상 손실보전금 230억원 가운데 187억원을 예산에 반영하면서 통합환승할인제가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 실시되게 됐다.


환승할인제가 본격 시행되면 인천시민이 인천시내버스, 인천지하철에서 서울·경기버스 또는 수도권 전철로 갈아탈 때나 거꾸로 경기도민과 서울시민이 인천 지하철과 시내버스로 갈아탈 때 모두 요금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인천시는 현재 서울시와 경기도, 코레일, 인천버스조합, 인천지하철공사 등 유관기관과 통합환승에 따른 수입금 정산과 배분에 대한 최종 협의를 하고 있으며 환승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인천시는 시내버스와 경인지역내 전철을 이용해 서울시청 인근으로 출·퇴근하는 시민의 경우 연간 교통비가 115만원에서 70만원으로 45만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인천시, 한국철도공사 등과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제 시행시기에 대한 최종 협의를 하고 있다”며 “7월 말이나 8월 초엔 환승할인이 가능할 것으로 본격적인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 시대가 시작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용진기자 comnet71@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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