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보도자료

  1. 알림마당
  2. 뉴스룸
  3. 보도자료
  4. 언론보도

7호선 부평구청역 출입구 이전을[경인일보]

  • 작성자
    홍보팀(홍보팀)
    작성일
    2009년 7월 24일(금) 00:00:00
  • 조회수
    9725

 

 

 

 

"7호선 부평구청역 출입구 이전을"

주민들, 환승편의등 고려 구청 정문앞 요구 서명나서

 

 

2009년 07월 24일 (금)

이현준 uplhj@kyeongin.com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구간 부평구청역에 설치될 출입구 위치를 놓고 지역 주민과 인천 도시철도건설본부간 논란을 빚고 있다.

23일 인천 도시철도건설본부와 지역주민 등에 따르면,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구간 부평구청역에 새로 생기는 출입구는 모두 5곳이다.



┃위치도 참조



이중 부평구청과 인접해 생길 예정인 출입구 2곳 중 1곳은 구청 정문 쪽에 위치해야 한다고 주민들은 주장하고 있다.



구청 정문 쪽에 출입구가 설치되면, 부평구청에서 경인전철 부평역 방면 1천400여가구의 지하철 7호선 이용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버스 정류소와 인접해 환승 편의성도 크게 나아진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출입구가 지하철 승강장과 조금 떨어지더라도 통로를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면 오히려 주민들의 호응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의견도 내놓았다.



이미 지역 주민 등 250여명이 출입구 위치를 바꿔달라는 서명에 참여했다.


구청 주변에서 사무실을 운영하는 강모(61)씨는 "지금도 인천지하철 부평구청역 출입구가 길 건너편에 있지만, 이 일대 주민들은 인천지하철역 대신 마을버스를 타고 부평역으로 다닌다"며 "100년 앞을 내다본다면 지하철을 이용할 사람들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인천 도시철도건설본부측은 기존 예정된 출입구 위치를 조정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철도건설본부는 구청 정문앞 지하에 이 일대 하수를 처리하는 대형 하수암거 6개가 매설돼 있어 출입구를 설치하면 암거 중 일부를 깨야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되면 하수 처리용량 감소가 불가피해 이 일대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지하철 공사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2006년 주변지역 상황과 교통영향평가 결과 등을 통해 출입구 위치가 결정된 것"이라며 "민원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지만 출입구 위치를 이동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 경인일보(http://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담당부서
미디어팀 032-451-2164

퀵메뉴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