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공사는 30일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등 인천을 찾는 외국인 고객의 응대를 위해 지하철 영어회화 CD를 제작해 각 부서에
배부했다.
공사는 인천방문의 해, 도시축전 등 인천을 방문,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이 인천지하철을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고객 접점인 역과 전동차에서 적극적으로 응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전 사원의 영어 구사력 향상을 위해 지하철 영어회화
책을 발간한데 이어 올해에는 인천영어마을 원어민 강사와 함께
CD(오디오)를 제작해 배부하고 공사 그룹웨어에 등재하기로 했다.
지하철영어에는 지하철 이용안내, 1회 교통카드 구매, 지하철 이용,
이례적인 상황 대처 방법 등 이 수록돼 있다.
영어 CD제작을 주관한 CS 최명호 팀장은 "전 사원들이 영어회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 외국인 안내에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