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의 향 그득 실은 ‘문화열차’
ㆍ지하철 1호선에 10월 25일까지 미술작품 전시
인천지하철공사와 한국예술문화원은 30일부터 인천지하철 1호선을 운행하는 전동차 내에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달리는 문화열차’로 이름붙여진 전동차에는 예총과 미협, 서협, 서가협 소속 작가 및 국전초대작가 등 400여 명이 출품한 작품
중 선정된 368점이 전시된다.
작품은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를 기념해 80일간의 미래도시 이야기를 주제로 만든 서화들로 도시축전이 끝나는 10월25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또 도시축전행사 기간 한국예술문화원 소속 작가들은 인천지하철
역사 내 작품 순회전시를 할 예정이며, 도시축전 개막일인 7일에는
인천터미널역에서 가훈 써주기, 티셔츠와 부채에 그림이나 글씨
써주기 등의 행사도 열 계획이다.
인천경향, 지건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