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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2호선 2014년 동시개통

  • 작성자
    홍보팀(홍보팀)
    작성일
    2009년 11월 6일(금) 00:00:00
  • 조회수
    9054

 

[인천신문,인천일보,중앙일보,기호일보,매일경제,파이낸셜,중부일보,경인일보,동아일보,경향신문]

 

 

 

 

도시철도 2호선 2014년 동시개통

 

국고보조 3천억 市 선투입 조건… 재정운용 부담 우려

 

오는 2018년까지 단계별 개통 예정이었던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2014년 동시 조기 개통이 확정됐다.


그러나 2호선 조기 동시 개통은 정부가 지원하기로 했던 2단계(2015~2018년) 국고보조 3천329억원을 인천시가 선 투입하는 조건이 붙어 시의 재정운용에 커다란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


국토해양부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을 2014년으로 앞당기는 내용의 기본계획 변경(안)을 오는 10일 확정·고시한다고 5일 밝혔다.


당초 2호선은 2014년 상반기 1단계(인천대공원~공촌사거리 간 19.4㎞), 2018년 말 2단계(공촌사거리~오류동 간 9.8㎞) 개통 예정이었으나 시는 검단신도시 개발계획을 비롯한 서구지역의 교통 문제 등을 들어 2014년 동시 개통을 요구해 왔다.


시는 올해 초 국토해양부에 2014년 동시 개통을 위해 연차별 투자계획을 앞당겨 조정한 2호선 기본계획 변경안을 제출했고 국토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지난 6월 중앙도시교통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해 통과가 확실시 됐다.


그러나 기획재정부가 뒤늦게 경기 불황, 감세정책, 4대강 살리기 사업 추진 등으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인천도시철도 2호선 국고보조를 앞당겨 배정하기 어렵다는 문제를 제기해 중앙도시교통정책심의위 통과가 장기간 미루어졌다.


결국 시는 2단계 국고보조를 지방비로 선 투자하는 방안을 제시해 기획재정부의 동의를 이끌어 냈으나 2015~2018년 투입키로 했던 국비 3천329억원과 지방비 2천168억원 등 5천497억원을 2014년 이전에 투입해야 하기 때문에 재원조달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2014년 동시 개통이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시는 2호선 선 투자비를 지방채 발행을 통해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지만 아시아경기대회 준비 등 빚을 내 추진해야 하는 현안이 많아 재정압박 등 적지 않은 부작용 발생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도시철도는 국비 60%, 지방비 40%가 투입되며 남동구 인천대공원~서구 오류동을 잇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은 노선이 100m 늘어나 29.3㎞로 확정되며 정거장은 당초 계획대로 27개를 두게 된다.


김영빈기자 kyb@i-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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