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공사가 행정자치부와 경향신문사가 공동 주
최하고 국무총리 안전관리개선기획단이 후원한 제1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인천지하철공사는 지하철 개통이래 「3대 지하철사
고 Zero화 실현」및 선진 안전경영시스템 체제 도입
을 통한 국내 공기업 최초의 「KOSHA2000프로그램 인
증 획득」에 이어 이번에「대한민국 안전대상」을 수
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인천지하철은 안전지하철」
이라는 공사이미지를 더욱 깊이 심어주었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기업경영에 있어 화재·안전 분
야의 발전에 앞장선 우수기업을 선정·포상하여 안전
분야에 대한 가치를 고양하고 기업의 화재·안전활동
을 장려코자 올해 처음으로 신설되었는데 평가방법은
제조·건설부문(제조/건설/에너지)과 서비스·공공부
문(서비스/공공서비스/운수)으로 나누어 ◀공간안전관
리를 위한 내부시스템 및 법률적 요구사항의 수행 ◀
공간안전관리에 대한 비젼 및 조직운영상황 ◀조직내
·외를 통한 화재·폭발예방 및 위기관리 등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공간안전시설 및 장비에 대한 예산투
자 및 비용의 적정성 분석 ◀위기관리프로그램의 설
정 및 시행·평가 ◀소방정보네트워크의 구축, 기술적
용 및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전 직원에 대한
공간안전교육 및 훈련과 자위소방대 운영 결과 ◀소방
설비 및 위험물 요인평가 및 개선실적 ◀공간안전관리
를 위한 간부직원의 참여 및 관심도 ◀소방안전관리
및 공간안전환경 개선을 위한 장·단기전략의 수립
및 실행 ◀안전공간 구축을 위한 소방기관 및 지역사
회와의 연계 ◀위험물 공간안전관리대책의 추진 및 개
선내용 ◀특성에 맞는 공간안전관리 내용 및 실적 등
각종 항목을 평가하여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인천지하철공사는 안전보건매뉴얼은 물론 안전과 관
련된 설명서와 준수사항 배포 및 부착을 통한 생활
화, 22개 역의 안전관리를 위한 본사와 3개 관리역간
의 종합네트워크 구축, 상황발생과 동시에 최고경영자
를 중심으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기동망 구축, 일일
·주간·월간 등 현업 부서의 1단계 정기점검에서부
터 외부전문가에 의한 안전진단 등 5단계에 걸친 반복
확인절차 구축, 화재발생시 연기로 인한 피해를 줄이
기 위해 지하철 역사 곳곳에 가동식 제어커튼 설치
등 안전을 곧 고객서비스로 판단하고 이를 전임직원
이 몸소 실천해 왔으며 전국 5개 도시철도 기관 최초
로 4만5천시간 무재해 기록과 6백98만㎞ 무사고·무장
애의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이번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도 인천지하철공사는 안
전관리 기본체계 확립 및 실행여부, 안전관리 특징
및 사례의 확인, 최고경영자의 안전관리 경영마인드,
안전관리를 위한 예산의 투자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실무질의를 통한 평가는 물론 현장실사를 통한 소방훈
련 및 소방설비 등 역사의 안전관리 실태 점검를 통
한 평가에서도 우수함에 입증돼 제1회 대한민국 안전
대상(운수업분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
다.
이는 인천지하철공사 전임직원이「안전은 우리의 신
념이고 서비스는 우리의 열린마음」이라는 사훈아래
승객의 안전을 위한 혼신의 노력으로 이루어 낸 쾌거
로, 앞으로도 인천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안전
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안전관
리를 실시하는 인천지하철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정자치부는 수상업체에 대해서는 안전에 대
한 기술 지원과 미국 소방안전시찰은 물론 관련 법규
개정을 통한 소방점검면제와 화재보험료 인하 등 인센
티브 부여와 언론매체 홍보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져
경상비용절감은 물론 공사의 대 시민 안전경영 위상
을 재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22일 서울 상
공회의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