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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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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연장운행시 16억원이상 추가손실 발생

  • 작성자
    홍보팀(홍보팀)
    작성일
    2002년 11월 26일(화) 00:00:00
  • 조회수
    7983
수도권 3개 지방자치단체장의 합의에 따라 오는 12월9
일부터 지하철 연장운행이 추진됨에 따라 수도권전철
과 연락운송을 실시하고 있는 인천지하철이 이에 따
른 제반비용과 안전문제로 고민하고 있다.

지하철 연장운행으로 레일연마차 등 보수장비 구입
비 3,400백만원과 근무시간연장 관련 추가비용의 발생
이 예상되고 있으며
연장운행시 연간 78백만원의 운수수입 증가와 1,698
백만원의 비용발생으로 연간 16억원 이상의 추가비용
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시설장비
의 노후화 촉진에 따른 수선유지비, 관리비 등 간접비
용을 감안하면 추가비용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인천지하철공사는 지하철 연장운행에 따라 유지보수
작업시간의 단축(2시간40분→2시간10분)으로 안전확보
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작업시간손실 보전에 따른 보수
장비 추가구입과 인력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나
내부적으로 인력증원 요인 및 간접비용 증가분은 작
업방법 개선 및 숙련도 제고 등 생산성 향상과 현행업
무의 외주범위 확대, 야간근무의 통상근무전환 등 자
구노력을 강화하고 야간작업은 보수장비를 추가로 확
보하기 전까지 작업일정을 변경하여 연장운행하지 않
는 주말이나 공휴일에 실시키로 하고 근무제도 변경
관련 사항은 노사협의를 통해 풀어나갈 방침이나 근본
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지하철공사는 연장운행과 관련하여 이미 지방자
치단체장이 결정하고 연락운송기관인 철도청이 서울시
와 연장운행에 합의하고, 환승불가시 경인선 이용승객
의 민원 발생 우려와 시행보류시 지하철의 공공성을
감안 시민편익 및 복리증진을 추구해야 할 공기업이
오히려 이를 도외시한다는 비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
돼 이를 외면하기 어려워 타당성과 경제적 효과 등 도
출된 문제점에 대한 확실한 대책이 마련되지 못한 상
태에서 일단 연장운행을 시행키로 하였으나 향후 연장
운행과 관련 면밀한 분석을 실시하여 지속적인 시행여
부를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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