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오늘 토요일에 부평역에서 국제업무지구방향으로 가는 인천1호선을 이용하던 중 마스크 미착용자가 탑승했습니다. 손에도 마스크가 보이지 않는 것을 보아 개찰구에서도 미착용 했던 것 같습니다.

제 시야범위에서 마스크 미착용자는 딱 그 한분이었습니다.
그런데 미착용자임에도 버젓이 지하철을 이용하고 승객들이 가까이 접촉할수 밖에 없는 좌석에도 앉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인천지하철 대표 신고번호로 신고를 했고, 빠르게 기관사님을 통해 방송을 주시겠다고 답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정말 2분 내에 기관사님의 방송을 통해 마스크미착용에 대한 안내방송을 해주셨습니다. (발빠른 대응에 민원을 담당하시는 분과 기관사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안내가 흘러나와도 주변사람들은 계속 불쾌할뿐
당사자는 꿈쩍도 하지 않고 아무렇지 않은 듯이 마스크 미착용 채로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제가 알기론, 1-9호선에서는 신고가 들어가면 역무원이 직접 와서 주의를 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인천지하철에서도 더 적극적인 대응을 해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최근 많은 뉴스를 통해 들려지듯이 일반 시민 대 시민으로는
마스크미착용에 대한 직접적인 건의를 한다는 것이 꺼려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더욱 안전한 인천지하철이 되도록 인천교통공사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해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