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3.19]
2025년 3월 17일 월요일 오전10:50분 인천-진주행 버스기사님
성함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보할까 고민하다가 아직도 너무 불쾌하여 글 남깁니다.
저는 17일 오전10:48분 경 11시에 출발하는 부산행인줄 착각하여 50분에 출발하는 진주행 버스를 탑승하게 되었습니다.
약 10년만에 버스를 타게 되어 바코드를 찍는 줄 모르고 기사님께 보여드렸더니 언성이 높아지면서 밑에 여기찍으라고 신경질을 내셨습니다. 그러려니 했습니다.기사님 입장에선 답답할 수도 있죠.
하지만 바코드를 찍고 제가 잘못 탑승 한 것을 알게 된 기사님은 더욱더 불쾌하게 말씀하셨습니다.목적지를 확인하고 타야지 뭐하시는 거냐고 정말 주변 사람 다 들으라고 대놓고 큰 소리로 창피를 주시더라구요.나이도 지긋해보이셨기에, 황당했지만 한편으로는 안타까웠습니다.
그런 사람이 저뿐만이 아닐겁니다. 짜증나시는거 이해합니다.
하지만 버스기사라는 직업도 나름대로 서비스직이라고 생각합니다.자신의 기분이 태도가 되고, 바로 고객한테 감정이 전가되는 사람이라면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반드시 그 기사님께 제 글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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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원성격
- 건의
- 민원종류
- 종합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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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수일
- 2025-03-20 09: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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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답변 완료일
- 2025-03-20 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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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수상태
- 답변완료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인천교통공사 육상교통기획팀 고객 의견 담당자입니다.
먼저 인천종합터미널 고속버스 관련 고객님의 소중한 의견에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 고객님께서 말씀하신 내용과 관련하여 인천종합터미널에서는 시외 및 고속버스 매표 업무만
담당하고 버스 운행과 버스 운전원에 관한 사항은 운수회사 소관 사항으로 해당 운수회사(중앙고속)에 고객님의 소중한 의견을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해당 운수사(중앙고속☏032-438-2143) 및 육상교통기획팀 터미널(☏032-430-7310)로 문의해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5.03.20 육상교통기획팀 박진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