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수요예측실패로 2칸짜리경전철이라 백팩이용자가많은데

승무원도없고 백팩안내방송도 기본적으로 비혼잡구역에서 겨우1회만방송하는데 문자민원실은 상시로나온다고 말을하네요

따라서 문자민원시 무조건 안내방송요청시 해주시길바랍니다


4칸증차 승무원상시탑승안할거면말이죠

또한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2칸짜리 열차 편성은 도저히 21세기 대도시에서 벌어지고 있다고는 믿기 어려운 수준의 비정상적이고 충격적인 운영 실태입니다. 현재 인천 2호선은 시민의 발이 아니라 시민을 밀어넣는 압축 포장 기계에 가깝습니다. 출퇴근 시간은 물론, 오전 10시, 오후 3시, 주말 한가한 시간대조차 좌석은커녕 바닥조차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사람이 미어터지며, 이는 열차가 아닌 움직이는 사람 수송용 밀실입니다.

승객들이 백팩을 멘 채 문 앞과 통로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 백팩은 단순한 가방이 아니라 흉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좁디좁은 열차 안에서 백팩이 얼굴을 가격하고, 갈비뼈를 밀치고, 승객을 문 쪽으로 밀어붙이며, 심지어는 아이를 안고 있는 보호자까지 휘청거리게 만드는 등, 매일이 백팩 테러에 가까운 상황입니다. 가방에 눌려 핸드폰이 박살나고, 머리카락이 끼이고, 의도치 않게 서로가 서로에게 피해를 주는 이 환경은 지옥도보다 더한 생지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칸짜리 열차가 시민을 수송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은 심각한 수요예측 실패이며, 이는 단순한 행정 착오가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 인권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정류장마다 쏟아져 나오는 승객을 고작 두 칸짜리 열차에 실으라는 것은, 결국 시민들에게 밀고 들어가든가 말든가, 너희가 알아서 살아남으라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이처럼 극심한 혼잡은 열차 지연과 승하차 실패는 물론, 언제든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적 참사의 조건을 매일같이 갖추고 있습니다. 실제로 어린아이와 노약자가 낀 채로 문이 닫힐 뻔하는 아찔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이 사안이 언젠가 뉴스 헤드라인이 되어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기 전에, 반드시 즉각적인 열차 증편 및 차량 확대가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시민을 짐짝처럼 다루는 현재의 2칸 운행은 하루빨리 전면 재검토되어야 하며, 인천교통공사의 책임 있는 해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강력히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