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4.19]
친절하지 못해 아쉬워 글 올립니다. 지하철 7호선 춘의역
4월 19일 7호선 춘의역 오후 4시쯤
나이드시고, 몸도 아프신 70이 넘으신 어머니께서 자식에게 먹일려고 음식을 해오시고,
고기도 사오셔서 , 주시려고 7호선 춘의역에 오셨습니다.
저는 어머니가 올라오시는게 힘드시니, 내려가서 음식을 받고 , 다시 올라오려고
역무원에게 양해를 구하려고 말을 하였는데요
그 역무원께서는
올라오라고 하시라고 하더군요.
너무 매몰차게 이야길 하시더군요.
'그냥 올라오라고 하세요' 차갑게 그렇게 말을 하시고, 창문을 닫으시네요.
몇달에 한번씩 어렵게 오시고, 오실때마다, 역무원실에 양해 구하고 내려가서 물건 받고, 다시올라올때
올라왔다고 얘기하고 나가는데, 좀 마음이 상하네요.
얼굴도 다소 웃음기 없이 , 차가운 인상으로 화난듯이 이야기를 하시니
너무하단 생각이 듭니다.
역무원님 어머니였으면 그러셨을지, 참 속상하네요
무임승차를 걱정하신건지, 제가 분명히 물건 받고 올라온다고 했는데도
그렇게 차갑게 이야길 하시고
언성 높혀가며 싸울 수도 없고, 억울한 감정이 들고 그러네요. 무임승차도 아니고 물건만 받고 올라오겠다고 했는데
개선되었음 하는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좀 친절해주셨음 합니다.
목적을 밝히고 양해를 구하면 , 어려운 부탁도 아닌데,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왜 그렇게 매몰차게 했는지, 규정대로 하신건지 모르겠네요.
규정이 있다면 알려주시고요.
비도 오는데, 어머니는 끌차도 없이 양어깨에 무거운 가방을 메고 오셨습니다.
자식에게 먹을 것을 주시기 위해
내려가는 가서 맞이하는 길이 짧지만,
저는 어머니에게 조금이라도 덜 힘들도록 내려가려했는데
역무원분이 막으셔서 못 내려갔네요.
어머니에게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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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원성격
- 불친절
- 민원종류
- 7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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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수상태
- 답변생략
오세만 2025.04.21
본 민원은 춘의역을 운영하는 '인천메트로서비스(주)'로 이관하여 답변드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