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기술본부장에 ‘내부전문가’ 박종일氏 내정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오는 31일 現 기술본부장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기술본부장으로 박종일 前 시설환경처장을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성완 사장은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추천된 후보자 중 전문능력, 혁신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박종일 후보자를 기술본부장으로 내정했다.
박 내정자는 1966년생으로 인천시에서 공직을 시작해 1999년 인천지하철 개통준비단으로 자리를 옮겨 25년간 토목궤도팀장, 안전관리실장, 감사실장, 시설환경처장 등 공사 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임기는 내달 1일 시작되며 기간은 3년으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1호선 검단연장선 성공적 개통, 노후시설 개량, 2호선 완전무인운행 고도화 등 공사의 변화와 재도약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