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는 날 저녁에 중구문화회관에서 열린 가야금 For You 연주회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전통악기 연주회는 처음이었지만 가을이라는 계절과 어울려 정말 멋진 연주회를 관람한 것 같습니다.
판소리꾼 이상화 님의 유머러스한 사회로 가야금이라는 악기에 대한 소개와 판소리 병창, 그리고
귀에 익은 타령과의 병창, 글로벌시대에 맞춘 유명 외국경음악과 팝송의 연주는 환상적이었고
연주회 약 70분 동안 마음의 힐링을 제대로 한 것 같네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 내내 가야금의 맑은 소리의 여운을 느끼며 왔습니다.
좋은 힐링의 기회를 준 공사측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