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딸에게 악기의 하나하나 소리와 모든 악기들이 어우러진 오케스트라 소리를 직접 들려주고 싶었다.
그런 기회는 쉽지 않기 때문에 여러 검색을 하다가 교통공사를 알게 되었고, 이벤트 참여와 당첨이라는 소식에 너무 좋았다.
근 10년만에 가는 오케스트라 였다.
지휘자님께서 일일이 설명해 주시고 단원들의 지인들이 온 경우가 많아서인지.. 분위기나 설명이 부드러웠고..
근엄한 오케스트라와는 달라서 7살 아이도 좋아했다..
중간중간 악기 설명도 해줄수 있었고.. 끝까지 앉아있지 못할꺼라는 우려와 달리... 좀쑤셔 했지만.
음악은 끝까지 듣고 7살 생에 첫 오케스트라는 성공이였다..
너무 좋았고.. 즐거웠습니다.
특히 자리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미소까지 지어주시면서 친절해 자리 설명해주니.. 아이가 친절하다고 너무 좋다고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명곡의 전체를 듣지 않고 조금씩 들려주신게 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