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인천지하철이 안전성과 쾌적성 등 고객서비스헌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지하철공사에 따르면 고객서비스 헌장 5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한 올 상반기 이행실적을 분석한 결과
각종시설물 및 보수와 운행약속 등을 제외한 모든 분
야를 성실히 이행한 것으로 집계됐다는 것.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안전한 지하철 분야의 경우 안
전운행을 위한 각종시설물 점검 및 보수는 99%를 달성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야별 사고대비훈련은 100% 이
행했고 운전요원 승무적합성 관리 및 열차운행시 실명
방송은 100%(5만6천868회)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
다.
　
또 빠르고 정확한 지하철 분야는 열차운행계획 100%
달성은 모두 5만6천868회를 실시해 99.4%를 이행한 것
으로 드러났으며 열차지연 및 중단시 신속한 정보제
공, 열차지연시 승차권 반환, 1시간 이상 차내 지연
시 대체교통비 지급 등의 사태는 아예 발생하지 않았
다.
　
특히 편리하고 쾌적한 지하철 분야에서 자동개집표기
등 각종 편의시설물 점검은 100% 이행했고 각종 공기
질도 법정 기준치 이하로 조사됐으며 차내 조도 측정
결과 평균 421Lux 이상으로 기준치 300Lux보다 월등
히 높았으며 역사공간 개방도 모두 84회의 전시회와
공연을 개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친절한 지하철 분야의 경우 모두 947건의
유실물을 접수받아 820건을 인도했고 친절서비스교육
월 1회 이상 실시도 충실히 수행했으며 고객에 의해
평가받는 지하철분야의 경우 전화 및 우편과 인터넷
을 통해 모두 337건의 고객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파악
됐다.
　
한편, 고객서비스헌장은 인천지하철공사가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 2000년 5월 발표한 것으로
안전한 지하철, 빠르고 정확한 지하철, 편리하고 쾌적
한 지하철, 친절한 지하철, 고객에 의해 평가받는 지
하철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8/12 기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