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지하철기지도 둘러보고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는 요
령도 배워요.”
지난 2000년부터 일반인들에게 개방된 인천지하철 귤
현기지사업소가 최근 학생과 일반인들의 견학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개방 첫해 586명이었던 방문객수는 2001년 2천215명,
2002년 3천569명으로 급증했고 올 들어서는 상반기중
에만 1천600여명이 지하철기지를 찾았다. 또 오는 11
월 중순까지 이미 예약이 끝난 상태다.

20명 이상 단체로 방문할 수 있는 귤현기지사업소는
그동안 전동차 검사고 내부견학 등 시설물 위주로 견
학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대구지하철 사고
이후 화재시 대처요령이나 소화기 사용방법, 출입문
개방 요령, 비상인터폰 사용 실습 등 안전교육을 크
게 강화했다.

이와 함께 모의운전실과 신호교육실 등을 둘러볼 수
있고 인천지하철공사에서 제공하는 예쁜 컵도 기념품
으로 받을 수 있다. 문의:(032)451-3731


<09/16 경인일보>
<09/17 중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