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하철공사는 10일 “59명을 뽑는 올 신입사
원 공채에 873명이 지원, 평균 14.8대1의 경쟁률을 기
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경쟁률은 1998년 공사 출범시 신입사원 공채
경쟁률 30대1을 훨씬 밑도는 수준이다.
분야별로는 정보처리 54.8대1(4명 모집에 219명), 통
신 25.7대1(3명 모집에 77명), 설비·환경 16대1(4명
모집에 64명), 안전 12.1대1(22명 모집에 266명), 신
호 10.4대1(8명 모집에 83명), 전기 9.1대1(18명 모집
에 164명) 등이다.
학력별로는 전문대 이상 대졸자가 전체의 92.7%를 차
지했으며 16%는 여성지원자로 나타났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채에서 사무직을 뽑지 않는데
다 지원자격을 인천 거주자로 제한, 경쟁률이 예상보
다 낮은 것 같다”고 풀이했다.
공사는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12월12일 최
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0/11 중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