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모달트램 관련 최근 언론보도 해명자료
바이모달트램 관련 최근 언론보도 해명자료
【주요 언론보도 내용】
- 기어박스는 지속적으로 윤활유를 보충하면서 운행할 예정이다
- AS기간 중인 현재에도 전체부품을 예비로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의무수리 기간 이후에는 부품수급이
더욱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다.
- 바이모달트램이 차체 균열과 고압퓨즈 불량 등 치명적인 제작결함으로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 교통공사는 또 이들 굴절버스의 계약 주체인데도 위ㆍ수탁협약상 올해까지만 GRT 운영을 맡는다는
것을 이유로 차량보증 기한 이후의 책임을 인천경제청에 떠넘기고 있다.
- 청라GRT는 도입 이후 정상 운영을 한 적이 없을 정도로 자주 고장났다. 2년 7개월 동안 약 1/3은 멈춘
것으로 안다.
【해명내용】
제목 : 인천교통공사, 청라GRT 안전성 강화 후 정상운행 만전
인천교통공사는 제작사인 ㈜우진산전과 함께 안전운행과 관련된 안전성 강화조치를 시행하고 현재 차량이 안정적으로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중요하게 대두되었던 차체균열 건은 제작사를 통해 원인조사, 보수작업 및 객관적 검증을 거쳐 안전하게 보강하였고, 배터리장치 고압퓨즈 불량 건은 부품 업그레이드, 회로 및 제어방식 개선을 통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했다.
그리고, 기어박스 누유 건도 원인조사 및 대책 수립 후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누유 문제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제작사에서 끝까지 책임지고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하자보증기간 이후에도 인천교통공사와 제작사 간 부품공급처를 공유하고, 유지보수기술을 지원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물품수급과 유지보수에 대한 우려를 해소시켜 나갈 것이며, 아울러 운행초기 물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부득이하게 사용한 시제차량 부품에 대해서도 보상을 포함한 해결책을 강구할 것이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바이모달트램의 하자보증기간 만료에 대비해 철저한 하자관리로 경미한 고장도 빠짐없이 정상화되도록 하고, 예비품 확보 등 바이모달트램 맞춤형 유지보수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지역 명물로 회자되었던 청라GRT가 다시 한번 재도약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청라국제도시의 중요한 내부교통수단인 바이모달트램 및 청라GRT 노선은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운영기관인 인천교통공사, 제작사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주민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