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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Incheon Transit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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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손으로 만져보니 신기해요"

  • 작성자
    홍보팀(홍보팀)
    작성일
    2005년 4월 13일(수) 00:00:00
  • 조회수
    8241

"지하철을 타기만 했지 직접 이렇게 만져 보니 너무 신기해요."

 

인천지하철공사가 12일 오후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앞두고 인천지역 시각장애인 120명을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으로 초청해 열차 만져보기 등 현장 체험행사를 갖자 시각장애인 학생들 사이에서는 탄성이 쏟아져 나왔다.

 

인천광명원과 인천혜광학교 소속 유치원생과 중.고등학교 학생 120여명은 인솔교사와 역무원들의 도움으로 진행된 지하철 체험이 마냥 신기한 듯 전동차 바닥부터 호출기, 소화기, 운전실까지 직접 손으로 만지면서 즐거워했다. 특히, 초등학생들은 기관실에서 경적을 울릴 때 깜짝 놀라면서도 재미를 느낀 듯 연거푸 경적을 울려대기도 했다.

 

열차 내에서는 즉석 노래자랑 대회도 열려 초등학생들이 가창 실력을 맘껏 뽐내며 선생님들과 역무원 직원들에 대한 고마움에 화답까지 해 체험기간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혜광학교 김수빈(11)군은 "기관실에서 직접 조종도 해보고 마이크에서 내 목소리도 낼 수 있어서 정말 신기했다"며 "앞으로 열차에서 비상사태가 생겨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같은 학교 천미령(12)양도 "처음에는 조금 겁이 났는데 선생님들과 역무원에서근무하시는 분들이 친절히 설명해 주셔서 이제는 모두 재밌고 신기할 뿐"이라며 활짝 웃음을 지어보였다.

 

시각장애인들은 이어 전동차에 대해 소개를 받고 전동차 화재 등 비상시 대피요령, 비상벨로 기관사와 연락하기, 생화학 발생시 대처요령을 열심히 숙지했다.

 

1시간 동안 지하철 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시각장애인 학생들은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지하철을 타고 다시 학교로 향했다.

 

<04/12  연합뉴스>

<04/13  인천일보, 기호일보,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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