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경찰대 발족
인천경찰청은 지하철 범죄 예방과 테러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18일 인천지하철 부평역에서 `지하철 경찰대`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천 지하철경찰대는 인천경찰청 생활안전과 소속으로 수사팀, 순찰팀, 지원팀등 3개 팀 28명(경찰관 22명, 의경 6명)으로 구성됐다.
인천 지하철경찰대는 인천지하철 부평역사에 본대를, 경인교대역, 인천시청역,문학경기장역에 출장소를 두고 강도, 소매치기, 성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과 범인 검거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인천 지역에는 인천지하철 22개 역, 국철 11개 역 등 모두 33개 역이 있으며 하루 이용객은 47만여명에 달하고 있다.
<07/18 연합뉴스>